파워유저를 위한 전문가용 16인치 노트북 N5010 출시

Korea, 11월 18, 2003

한국후지쯔㈜(대표이사 윤재철)는 데스크탑의 성능을 능가하는 고성능과 16.1인치의 대화면 멀티미디어 노트북 LifeBook N5010을 출시한다.

올해 6월 뉴욕에서 열린 정보통신 박람회 CeBIT America에서 Best Notebook상을 받는 등 노트북 부분에서 뛰어난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아온 후지쯔가 이번에 출시하는 N5010은 올해 노트북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멀티미디어 부분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노트북으로 출시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제품이다.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LifeBook N5010은 FSB 800MHz를 지원하는 Intel의 최신 2.8GHz의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Hyper Threading기술을 지원하여 1개의 CPU로 2개의 CPU를 사용하는 효과를 가져와 사용자가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해도 시스템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력한 Multi Tasking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LifeBook N5010에 사용되는 메모리 역시 대부분의 기존 제품들에 사용되는 266MHz의 DDR 2100제품에 비해 약 1.5배 빠른 성능의 333MHz가 지원되는 DDR 2700제품이 사용되어 노트북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최대 2GB까지 확장성을 제공하며 노트북 그래픽 카드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ATI사의 MOBILITY™ RADEON™ 9600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고 메모리 용량 역시 64MBDDR RAM으로 영화감상이나 3D게임뿐만 아니라 이전까지 노트북으로는 불가능하게 생각되었던 CAD 등의 그래픽 작업까지 무리없이 수행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다.

그래픽 카드와 더불어 LifeBook N5010의 가장 큰 장점인 LCD는 Superfine 기술의 16.1인치 대화면 LCD를 장착하고 있다. 기존 제품중 LifeBook L2010제품에 장착하여 깨끗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으로 호평을 받았던 슈퍼파인LCD를 N5010에도 장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영화나 DVD시청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그래픽 업종분야에서 문제되었던 해상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1400x1050의 SXGA+급 LCD를 장착하였고 선명한 화면으로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현저히 줄어들어 CAD등 어떤 그래픽작업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LifeBook N5010의 무선랜은 기존 11Mbps까지밖에 지원되지 않던 IEEE802.11b규격을 뛰어넘어 IEEE802.11a와 IEEE802.11g규격을 동시 지원하는 Atheros 802.11a+g모듈을 장착하여 사용환경에 따라 최대 54Mbps의 송수신 속도를 지원하는 더욱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이 외에 LifeBook N5010는 60GB의 대용량 HDD, DVD/CD-RW COMBO드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으며, 4개의 USB 2.0포트와 IEEE1394, S/PDIF광출력단자, Video-Out단자 등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확장포트를 지원하고 SD카드와 메모리 스틱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SD/MMC공용슬롯을 지원하여 디지털카메라나 디지털비디오카메라의 화면과 영상을 노트북에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그리고 노트북 스스로 각종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시켜주는 후지쯔 오토 업데이트 서비스가 지원되어 사용자로 편리하게 노트북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16.1인치 대화면 제품으로 처음 출시되는 후지쯔의 제품으로 그동안 후지쯔 라이프북이 인정 받아온 성능과 안정성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까지 갖춰진 노트북의 새로운 명품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격은 325만원이다.(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