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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공장 안에서 IoT를 최대로 활용하여 사람과 기계와 프로세스를 연결해 미래를 대비한다.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매뉴팩처링’이라는 구호 아래 차세대 제조업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2017년 11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Fujitsu World Tour Asia Conference 2017 in Bangkok’ 에서 게스트 스피치로 진행된 Siam City Cement(SCCC)의 ‘Digital Connected Plant’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연설자는 SCCC의 IT 자회사 INSEE Digital의 CEO(최고 경영자), Ittaya Sirivasukarn 씨입니다.

태국의 주요 시멘트 제조업체 Siam City Cement는 태국 내 자사의 공장에서 ‘Digital Connected Plant’의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하여 공장 내의 다양한 제조 설비 및 기기를 네트워크화해서 사람과 기기와 프로세스를 연결함으로써 공장의 가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장 전체를 적절하게 제어하여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래를 향해 사회는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앞으로 10년 정도가 지나면 고령화에 따른 문제들이 표면화될 것입니다. 물론 라이프 스타일과 일하는 방식도 변할 것이고, 시장 또한 변화해 갈 것입니다. 한편, 공장 안으로 눈을 돌려 보면, 노동력 등의 자원이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Sirivasukarn 씨는 “Siam City Cement가 10년 후, 그리고 그 후에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대의 변화와 함께 사업 자체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혁신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Siam City Cement는 디지털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Digital Connected Plant는 Siam이 목표로 하는 인더스트리 4.0의 모습

Digital Connected Plant를 실현하고 이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가면 태국 국내의 각 부문은 물론 국외 전문가도 모두 함께 연결됩니다. 공장의 생산 상황이나 설비의 가동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문제를 신속하게 감지하여 그 피해를 예측하거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그림 1). 생산 효율을 높이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자동화 등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자원 부족이라는 과제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 1 Siam City Cement의 ‘Digital Connected Plant’의 모습

“이것이 Siam City Cement가 생각하는 인더스트리 4.0입니다”라고 말하는 Sirivasukarn 씨. “몇 년 후에는 기기가 분명 더 높은 기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AI)에 의한 자동화가 가능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단, 이런 기기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항상 최적화된 상태로 작동하도록 기기를 학습시켜야 합니다. “학습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학습에 시간을 들일수록 기기는 스마트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 인더스트리 4.0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Sirivasukarn 씨).

Sirivasukarn 씨는 “Digital Connected Plant는 우리에게 중요한 전력이며, 비즈니스의 원동력입니다”라고 말을 이어 갑니다. 사람, 기기, 프로세스를 전부 연결할 수 있다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정보를 활용하면 의사 결정의 속도가 빨라지고, 적절하면서도 재빠르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 Sirivasukarn 씨는 “인더스트리 4.0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것은 사람의 능력 향상”이라고 지적합니다. 행동을 취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기기뿐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능력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회사도 인사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변해가야 합니다” (Sirivasukarn 씨).

키포인트는 IT✕OT와 정보의 통합 관리

Digital Connected Plant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iam City Cement는 다음의 5가지를 실시했습니다(그림 2).

(1) 공장 전체의 네트워크화

(2) 순찰 검사에서 모바일 대응 기기 이용

(3) 정보 기술(IT)과 운용 기술(OT)의 통합

(4) 계약자 관리와 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5) 원격 운영 센터 설치

그림 2 Siam City Cement가 인더스트리 4.0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

(1)의 공장 전체의 네트워크화는 기반 다지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공장을 구석구석까지 연결함으로써 Digital Connected Plant가 만들어집니다.

(2)의 순찰 검사에서는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여 노이즈 등을 통해 기기 내부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의 IT와 OT의 융합은 문제의 이상 징후 관리 등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기계가 고장이 나거나, 어디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으면 점검·수리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요되는 막대한 수리 비용도 피할 수 있습니다.

(4)의 계약자 관리는 필요한 자재의 구입이나 업체에 지불하는 수고를 덜어 지불 누락 등의 문제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의 강화로 이어집니다.

(5)의 원격 운영 센터는 정보의 집약 지점이며, 공장의 모든 것이 이 센터의 통제 하에 관리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기 고장 등의 문제가 줄어들고, 기존에 고장에 대비하여 보유했던 예비 부품도 불필요해집니다. 프로세스도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의 안전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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