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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시스템들의 미래 동향: 완전히 고객 중심인 클라우드의 정의

오늘날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접근법이 일반적이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퍼블릭 클라우드에 고유한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후지쯔(Fujitsu)는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자원을 완전히 소유할 필요가 없고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클라우드 퍼스트"는 시스템 구축에 있어 표준 접근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퍼블릭 클라우드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전환에 따른 문제도 명백히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보안 및 클라우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었지만, 다양한 다른 문제들이 밝혀졌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가장 큰 문제는 클라우드 제공자(cloud provider)가 시스템 운영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예를 들어 제공자들이 고객의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일정에 따라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종종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점입니다. 고객들이 미리 유지보수 일정을 통보받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가상 기계가 중단되는 시기를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기업들에 예기치 않은 시스템 정지는 시스템 장애와 동일한 의미이며, 이러한 갑작스러운 방해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또 다른 문제점은,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이에 대한 정보가 적절한 방식으로 공개되지 않으며, 제공자가 장애의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취할 조치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고유 기능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특정 제공자에 "종속"될 수 있습니다. 특정 제공자에게 종속되는 것은 사내 시스템(on-premise system)에서 큰 문제였지만, 동일한 문제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문제로 인해, 많은 기업이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를 주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ICT 자원을 소유하기보다는 사용하는 추세가 계속적으로 가속화될 것이며, 클라우드에 핵심 시스템을 구비하는 것이 필수요소가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습니까?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클라우드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핵심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택에 있습니다. 기업들은 제공되는 서비스의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 매우 고객 집중적인 서비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후지쯔 고유의 후지쯔 클라우드 서비스 K5(FUJITSU Cloud Service K5; 이하 K5)는 고객 중심적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 최적일 잠재력이 있습니다.

후지쯔는 2015년 5월 "디지털 혁신"(사업 프로세스의 변화와 디지털화를 통한 새로운 사업 창출)의 기반이 될 클라우드 서비스인 K5를 발표하였습니다.

K5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후지쯔의 광범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최신 오픈소스 기술과 결합하여, 기존의 정보 시스템(기록시스템(Systems of Record; SoR)) 및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스템(참여 시스템(Systems of Engagement, SoE))과 같이 사내에서 운영되었던 단일 클라우드에서 핵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SoR과 SoE 간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며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후지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부 본부장
오타 마사히로

K5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특징은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안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지쯔에서 K5를 총괄하는 오타 마사히로 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유지합니다"라고 얘기합니다. 또한, 후지쯔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전을 지원하는 세 가지 기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림 1).

첫 번째 기둥은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K5는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영국 정부가 수립한 보안 표준에 부합하는 감사인 IT Health Check를 받고 있습니다. K5는 보안대책에 대한 금융 산업 정보 시스템(Financial Industry Information Systems; FISC)의 규정 또한 충족시키고 있으며, 후지쯔는 다음을 포함한 서비스들의 인증서들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사업 운영에 있어 내부통제 및 계약자의 규정 준수를 보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인 서비스 기관 통제 2(Service Organization Control 2(SOC 2)); 및 신용 카드, 직불 카드 및 현금 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보안 표준인 결제카드 산업정보 보안표준(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PCI DSS). 추가적으로, 표준 인터넷 연결 외에도 네트워크 옵션으로 사설 연결을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이 K5에 연결할 때 인터넷을 완전히 우회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둥은 "고객들이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도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적극적인 채택으로 후지쯔는 벤더 종속성 문제를 완화하면서 고객들이 오픈 소스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기둥은 "고객들의 사업 운영 지속"에 대한 감안입니다.

사내 사용으로 인한 사업 운영에 100% 초점을 맞춘다.

오타 본부장은 "종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수행되었던 시스템 유지보수 방식은 고객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난 일이었습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사용자들이 일반적인 유지보수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이메일로 통지받았거나 자신의 대시보드를 점검하여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유지보수의 세부 사항, 시기 및 그 영향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K5는 유지보수 대상인 구성 요소, 유지보수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정확한 다운 타임 등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사전에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유지보수 일정을 자신의 일정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림 2). 즉, K5는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운영됩니다.

이러한 "사업 운영에 완벽 초점"은 후지쯔가 클라우드 사용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결과입니다. 후지쯔는 모든 사내 시스템의 K5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거의 13,000대의 서버에서 실행되는 후지쯔 그룹의 640개 시스템 전체를 의미합니다. 후지쯔는 이러한 자원들을 5년 이내에 마이그레이션시킴으로써 소유권의 총 비용 350억 엔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5는 이미 다운 타임이 수 분에 불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제로 다운 타임을 요구하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mission-critical system)도 곧 이 서비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오타 본부장은 이야기합니다.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K5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내부 구현은 기업들이 K5를 안전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 후지쯔와 같은 대기업이 기존의 시스템을 모두 K5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면, 이 플랫폼에서 다른 비즈니스 시스템을 실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출연은 기존의 핵심 시스템은 사내에 존재해야 하고 새로운 디지털 혁신 시스템은 새로운 클라우드에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과 대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자신의 기업 시스템(enterprise system)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림 1: K5 = 고객 중심 클라우드. K5 서비스는 세 가지 기둥으로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클라우드에서 발견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핵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 시스템들은 상이한 두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타 본부장은 기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를 초래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SaaS와 같은 "서비스화된 세계(servitized world)" 이고, 두 번째는 "발전이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화된 세계(digitalized world)"입니다 (그림 3).

패키지로 도입된 기존 시스템들은 SaaS로 대체될 것이고 결국에는 서비스화된 세계로 통합될 것입니다. 심지어 사내에 구축된 매우 다양한 사업 시스템조차도 하나씩 SaaS에 마이그레이션될 것입니다. 이는 계속적인 개발이 필요한 사내 시스템을 유지하는 대신 이미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기업들은 경쟁 우위의 원천인 고유의 기타 시스템들의 자체 개발을 계속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 크게 바뀔 것입니다. 획일적 애플리케이션(monolithic application; 독립적이고 자립적인)을 개발하는 대신, 개발은 PaaS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마이크로서비스)들을 결합하는 기술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는 보다 탄력적이고 신속한 개발을 가능케 하며 사업 환경의 변화에 쉽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oR과 SoE를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이 디지털화된 세계이며 이러한 종류의 개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현대화(modernization)"라고 칭합니다.

오타 본부장은 "현대화에는 두 가지 주요 경로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 경로는 IaaS 마이그레이션과 PaaS 현대화를 일괄적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다른 경로는 먼저 IaaS를 사용하여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완료되면 PaaS를 사용하여 구축된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입니다. 오타 본부장은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여 절약한 돈을 이용해 한 번에 현대화의 경로를 밟는 것이 이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더 효율적이고 용이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단계별 마이그레이션(phased migration)은 위험도가 낮습니다. 어떤 경로로 가야 할지 결정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고객들이 자신의 정책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K5는 IaaS와 PaaS를 모두 제공하며, 후지쯔가 PaaS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수를 늘리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후지쯔는 SoR과 SoE 모두를 클라우드로 이전 가능케 하고, 이 클라우드로 자신들의 제품을 이전하고 싶어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SaaS와 디지털화된 세상을 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2: K5 운영 서비스들은 사업 운영에 중점을 둡니다. 고객들은 유지보수 일정에 대해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통지받으며, 유지보수 시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운영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K5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K5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후지쯔는 앞으로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시에 "고객 중심 클라우드"의 개념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기존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시스템 (SoE)에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영역은 고객 가치를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를 지향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동시에 서비스와 사람들 간의 관계는 서비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망사형 프레임워크(mesh-like framework)가 서비스와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시대로 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 중심의 혁신(Human Centric Innovation)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후지쯔는 다가올 긴밀한 상호 관계 시대에 새로운 커넥션을 만드는 K5를 통해 개인정보 저장소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림 3: 기업 시스템의 마이그레이션 및 발전. K5는 기업 시스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SaaS와 같은 세계화된 세계에 통합될 것이며; 현대화를 통해 디지털화된 세계로 통합됩니다.

* This content appeared on ITpro Active in February 2017.
*이 콘텐츠는 2017년 2월 ITpro Active에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