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이용한 도시 문제 해결: 싱가포르 현장 테스트 기관 보고서

싱가포르의 목표는 ICT를 이용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 하에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싱가포르 경영대학 및 후지쯔는 2014년 10월 새로운 첨단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하였으며, 그 후로 ICT를 최대한 활용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CT를 이용하면 사람들의 행동이 어떻게 바뀔까요?

2016년 8월 9일 싱가포르 독립기념일에 스타디움에 모인 약 60,000여 명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벤트와 더불어 주변 쇼핑몰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AI(인공지능)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교통혼잡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스타디움 이벤트에 참여했던 일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미리 설치하도록 하고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AI는 교통 수단, 개인의 선호도 및 예측 보상의 영향 등의 주제에 대한 복잡한 데이터를 상당량 습득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앱은 적절한 교통 수단을 권하고 쇼핑몰로 안내하면서 참가자들이 귀가 시 각기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각기 다른 시간대에 집으로 가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이 프로젝트는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였습니다.

상술한 사례와 같이 AI를 이용해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려는 세계 최초의 시도가 실용화되고 있습니다. 후지쯔는 AI 기술인 “Zinr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인 “SPATIOWL” 관련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 분석 기술 및 이동성 관리 기술과 지식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유사한 문제에 직면한 시 정부와 쇼핑몰 운영 책임자 등 고객들에게 이러한 기술과 지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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